벤츠 S클래스, 한국서 10만대 넘게 팔렸다

입력 2023-12-13 10:45   수정 2023-12-13 10:46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국내서 20년간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13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S-클래스는 2003년 4세대가 국내 공식 출시된 이후 올 11월까지 누적 기준 총 10만911대가 팔렸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의 S-클래스 세단 모델을 포함한 수치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0만대라는 기록은 S-클래스가 가진 헤리티지와 높은 품질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갖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표 주자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한해에만 국내에서 1만1645대 판매되며 최상위급 차량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22 수입 베스트 셀링카 3위'를 차지했다. 올 11월까지도 8378대가 팔리며 수입차 모델 판매 4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한국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3번째로 큰 S-클래스 시장 지위를 유지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21-2022년 신차 구매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S-클래스 고객들은 결정적인 구매 요인으로 S-클래스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제품의 명성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을 차례로 꼽았다.

벤츠 S클래스 가격은 1억4780만~2억4310만원이며 마이바흐 S클래스는 3억원부터 시작, 주문 내용에 따라 5억9000만원을 웃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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